'그의 아스트랄한 Lif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5.20 오늘의 법어
  2. 2016.11.02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3. 2013.03.28 맨날 생각하는 건데.

사람은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 음지와 양지를 왔다갔다한다.

강급되면 방황하고. 조그만 권리를 얻으면 안하무인하게 된다.

지금의 나는 전생의 수많은 나의 업을 받은 이목구비를 갖고 있다.

이름 또한 수많은 이름이 있었다.

불편함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람이 할말 다 하면 인연이 얽히고 업이 쌓인다.


항상 진급하는 쪽으로 가자.

'그의 아스트랄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0) 2016.11.02
맨날 생각하는 건데.  (0) 2013.03.28
Posted by Aemath
,

뭔가에 대한 책임감.

내가 더 도와줘야 한다는 부담감 어떻게든 끌어가서 같이 잘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웬지 모를 해방감이 느껴진다.


나눔도 중요하고 복테크도 중요하지만 자력이 역시 제일 중요한 법이다.



......기실 법을 떠나서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건 즐겁구나-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 느낌.


...역시 아무래도 난 외향에서 내향으로 전향한 것 같다. 글러먹었어 이 양반...

그래서 뭣때문에 해방감이 느껴지냐구요?


우주로 떠납니다. 

책임을 포기하고 즐거움을 택했습니다.  괜찮아요. 내가 먼저 놓은 게 아니라 포기하게 만든거니까. 쿠후후후후후후후...




p.s>기껏 했더니 똥이라면 돈티비전을 디스할 겁니다. 부들부들..


p.s 2> 호의는 권리가 아닙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내가 잘못한 것도 많으니 피장파장이긴 하지만 이제 좀 지겨웠음. 뒷담화 하는거 어떻게든 수습하고 열심히 실드쳐줬는데 나왔으니 어차피 이미 끝난 이야기.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의 아스트랄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법어  (0) 2017.05.20
맨날 생각하는 건데.  (0) 2013.03.28
Posted by Aemath
,

나란 작자는 내가 좋아하는 건 얼마던 간에 그냥 좋다고 지르면서..

그냥 그렇다거나 남들이 좋으니까 하자는 건 단돈 3달러라도 아까워한다.


....이거 경제관념이 좋다고 해야하는 건지 지랄맞다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겄다.



옛날 옛적에. 부산에 살고있었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을 잊어버리고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때 외할머니는 '가방이 땅 파서 나오는줄 아나. 그런거 하나 아낄줄 모르면서 어짤기고. 그렇게 쓸 거면 다 벗고 나가라'고 쓴소리를 한 적이 있었더랬지.

그 당시에는 참 눈물 쏙 빼놓을정도로 혼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외가쪽 경험들이 뇌리에 각인되면서 지금 살아가는데 좋은 영향이 되는 거 아닌가 싶다.

만약 어머니 혼자 부산으로 내려가고 본가에 살았다면..

신나게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써대면서 허세나 부리는 파락호가 되어있었겄지.



...솔직히 그렇다고 지금 나 자신이 좋냐고 하면.

아니요. 존나게 혐오스러움요. if...를 생각해보면 그것보다 조금 낫다 정도의 이야기지. 역시 본가 피는 못속이는 듯. 

뭐 그렇지만 친척보다는 조금 더 나으니까 그걸 가지고 위안삼아야 되는 건지.. --

'그의 아스트랄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법어  (0) 2017.05.20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0) 2016.11.02
Posted by Aem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