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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03 가끔 느끼는게.
  2. 2013.09.13 어두운 밤에 등불 하나 켜고 걸음걸음.
  3. 2013.08.07 오늘도 굶지 않아서 감사하다.
  4. 2013.05.14 테스트.
  5. 2013.04.18 _-_
  6. 2013.04.11 가끔. 아주 가끔.
  7. 2013.03.28 맨날 생각하는 건데.
  8. 2013.02.17 _-_
  9. 2012.11.18 심심할 때 해보는 D&D 테스트
  10. 2012.10.05 _-_

현 네트를 보면서 생각하는 게.

자유로부터의 자유를 원하는 애들이랑 NL계열로 아고라에서 글 쓰던 애들 문체가 매우 비슷하다.

과거 일본 전공투 세대들이 나이들면서 우익이 되는 것과 비슷한 건가..민가 싶다..


둘다 나름대로 자료랑 자기들만의 논리를 가지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노닥거리는 것도 그렇고 자기랑 다르면 바로 논리적으로 어택땅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심지어는 '나'는 너희들과 다르고 좀 더 알고 있으니 내 말을 들어봐라. 니들이 원하는 건 팩트적으로 무엇무엇이 잘못되었다. 는 것도 소름끼치게 유사하다.  선민사상에 찌든 건지. 아니면 친정부 계열에서 지능적으로 푼 건지..


나름대로 현상 자체는 볼만하다. 보면 볼수록 우리 다음 세대도 꼰대들과 다를 바 없는 고만고만한 삶을 살겠구나 싶어서 뒷맛이 쓰긴 하지만.

뭐 그건 내가 싼 똥이 아니니까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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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e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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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음. 그런 느낌.

누군가는 그 밤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하고.

누군가는 새벽이 떠오르기를 바라고.

누군가는 그 중간에서 어느 쪽이 나을지 고민하고.

누군가는 직접 밤을 밝히기 위해서 등잔에 기름을 넣고.

누군가는 긴 밤을 위해서 술잔을 기울이는 법이다.




......그런데 나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먼저 다가온 건 새벽이 떠오르기를 바라는 사람들인데..

내가 원래 바라던 곳은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모임이었지...



오늘도 해는 지고 달이 떠오른다. 언젠가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어렵다.

좀 더 미래가 나아지는 방향이 되었으면 하고 고민하고 판단을 내리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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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e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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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세월이 지나가고 끝이 보이니 감사하다.

오늘도 굶지 않고 잘 먹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희망이 보여서 감사하다.

새로운 나를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기에 감사하다.

간섭하지 않고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내가 감사하다.




Posted by Ae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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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이것저것 테스트. 2013. 5. 14. 18:51

 

오락은 예술에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예술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을 거야근데그렇다고 네가 지금 예술가가 되겠다고 하면 넌 그냥 머저리일 뿐이야.” – 스티브 마틴

 

이곳은 문화적인 실용주의/물질주의/보수주의의 영역입니다.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실학파혹은 즐길만한 문화 콘텐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혼자의 세계에 빠져 사는 괴팍한 아티스트상식적인 선을 넘어선 비주류 예술가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즐겨 쓰는 사회 부적응자들에게는 친밀하지 않은 곳입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
     
  •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선호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사랑에 목소리가 떨려서도 안 됨
     
  • 쉽고 간결하며 격식과 모양새를 갖춘 콘텐트그림으로 치자면 사실주의 작품소설로 말하자면 사실주의 문학영화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하고 딱딱한현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한 메시지 선호
     
  • 이것저것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긴 하지만 딱 부러지게 좋아하는 것이 없음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일관된 기준이 없고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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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궁상 2013. 4. 18. 13:29

살다 보면 소소하게 느끼는 몇 가지 것들.


-좋게 좋게 말하면 육두문자가 날아온다.

-솔직하게 살면 호구된다.

-꿈을 가지고 살라구요? 꿈 가질 만한 환경 좀 만들어 주세요. 아니면 돈으로 주고 그딴소릴 하던가.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나 돈이 없으면 당장 할 수 있는 건 열 손가락 이내로 한정된다.

-첫 인상이 좋은 사람?  니가 원빈이거나. 혹은 어장에 걸린 물고기거나.

-돈 버는 것과 사회적 프레임 간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물론. 기득권계층과는 연관이 좀 많겠지만.. 

-열심히 노비질하고 후빨짓해봐야 쓸모가 없으면 개뼉다구 하나 정도 굴러온다. 아니라구?  프레임에 맞춰서 올라가서 갑질하고 있는 사람 스펙부터 봐라. 그 사람들은 누가 봐도 자기네들 입맛에 유용하다고 판단할 것이다. 

-자기 인생이 뭐같은데 스스로 잘못이 없다면 그건 니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다. 당장 바꿔라. 아니면 독립하던가.

못하겠다구요? 그럼 걍 니 꼴리는대로 하세요. 난 그냥 참고살다 속병만 얻었음.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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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넘어서 거울을 보면 자기 자신의 인생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거울에 비친 나는 수염이 거칠거칠한 영락없는 30대 아저씨다.

....12년 남짓 남은 듯 싶은데. 앞으로 좀 더 후회없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든다...

그나마 입에 풀칠은 하고 살고 남들처럼 사고싶은거 다 살면서 허세부리는 삶은 아닌 걸 위안으로 삼을까 싶긴 해도..

아직 한참 멀었는데 그런 걸로 딸치면 더 나빠지기밖에 더 하겠나. 싶어 다시 더 걸어간다.




그러니까. 좀 더 달리는 거다. 머리에 좀 더 채워넣는 거다. 전부는 못해도 7부작은 해야지 않겄나. 안그라몬 니 인생 절반도 날아가는 거다요? 부라더 다메요? 쿵쾅쿵쾅[....]


스케일링 끝내고 보니 충치가 생겼단다. 다음주 화요일 예약잡고 땜빵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거울을 보니 그래도 아직 초기라서 다행인 듯 싶다.  늦었으면 발치할 뻔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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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작자는 내가 좋아하는 건 얼마던 간에 그냥 좋다고 지르면서..

그냥 그렇다거나 남들이 좋으니까 하자는 건 단돈 3달러라도 아까워한다.


....이거 경제관념이 좋다고 해야하는 건지 지랄맞다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겄다.



옛날 옛적에. 부산에 살고있었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을 잊어버리고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때 외할머니는 '가방이 땅 파서 나오는줄 아나. 그런거 하나 아낄줄 모르면서 어짤기고. 그렇게 쓸 거면 다 벗고 나가라'고 쓴소리를 한 적이 있었더랬지.

그 당시에는 참 눈물 쏙 빼놓을정도로 혼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외가쪽 경험들이 뇌리에 각인되면서 지금 살아가는데 좋은 영향이 되는 거 아닌가 싶다.

만약 어머니 혼자 부산으로 내려가고 본가에 살았다면..

신나게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써대면서 허세나 부리는 파락호가 되어있었겄지.



...솔직히 그렇다고 지금 나 자신이 좋냐고 하면.

아니요. 존나게 혐오스러움요. if...를 생각해보면 그것보다 조금 낫다 정도의 이야기지. 역시 본가 피는 못속이는 듯. 

뭐 그렇지만 친척보다는 조금 더 나으니까 그걸 가지고 위안삼아야 되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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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궁상 2013. 2. 17. 20:38

뭔가 귀차니즘 발동.


예전같으면 루리나 모 사이트에서 키배 벌어지는 걸 보면 느긋하게 보다가도 갑자기 불타오르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머리가 어찌 된 건지 그냥 만사 귀찮아진 느낌.

.....어떻게 보면 그만큼 엄한데 신경쓰고 안쓰고를 구분할 줄 알게 된 건가 싶기도 하고... -_-)rr

....혹은 집안 돌아가는 걸 보자보자 하니 이젠 뭐든 그냥 방관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네. 원래 그랬지요 나란 인간.

내가 이득되는거나 내가 주로 관심사로 둔 거 말고는. 혹은 차라리 '이러면 너님 복 많이 지을 수 있음' 정도의 떡밥 정도.

딱 그 정도에서 움직이는 작자였으니까요. 네. 그러합니다.

그래도 쓰잘데기 없이 추해지는 것보단 나은 듯. 예전엔 엄한데 지질학적인 작자였어요.  -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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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


Lawful Neutral Elf Mage Cleric

Follower Of Azuth


Alignment:
Lawful Neutral characters believe in the triumph of law and order above all else. It does not matter whether the leader is for good or evil; the leader will be followed, because the order they provid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Race:
Elves are the eldest of all races, although they are generally a bit smaller than humans. They are generally well-cultured, artistic, easy-going, and because of their long lives, unconcerned with day-to-day activities that other races frequently concern themselves with. Elves are, effectively, immortal, although they can be killed. After a thousand years or so, they simply pass on to the next plane of existance.

Primary Class:
Mages harness the magical energies for their own use. Spells, spell books, and long hours in the library are their loves. While often not physically strong, their mental talents can make up for this.

Secondary Class:
Clerics are the voices of their God/desses on Earth. They perform the work of their deity, but this doesn't mean that they preach to a congregation all their lives. If their deity needs something done, they will do it, and can call upon that deity's power to accomplish their goals.

Deity:
Azuth is the Lawful Neutral god of wizards and mages. He is also known as the High One, and is the Patron of Wizards. His followers believe that a systematic approach to magic is the best, and they strive for calm and caution in order to avoid accidents. They wear shimmering robes, and are well-versed in magic, as well as typical priest spells. Azuth's symbol is a hand with a raised, glowing index f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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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테스트. 2012. 10. 5. 19:52


저기서 해당되는 내 취미가.....

Aㅏ...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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